“토지 강제수용 결사반대, 제2의 용산참사 피바람 각오하라” “약자보호 명분 내세워 사유재산 탈취하는 정부를 규탄한다.”
지난 2월5일 정부가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공공주택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이 지역 토지·건물 소유주들은 이런 ‘험악한’ 펼침막을 내걸었다. 건물마다 빨간 깃발도 걸렸다. 그러나 이 펼침막은 지난 14일께 ‘둥글둥글’한 내용으로 바뀌었다. “쪽방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민간개발, 동자동 주민대책위원회가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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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41825?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