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인 5월 12일, 국민의 제안을 모아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민인수위원회가 출범하였고, 광화문 광장 옆에는 ‘광화문 1번가’라는 소통 공간이 마련되었다.
급식을 아침・점심・저녁 다 주는 곳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급식 세 끼 다 주는 곳 늘리고 급식 장소의 급식 횟수도 늘렸으면 한다. 기독교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및 시설이 많다보니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기독교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및 시설에 거부감을 느꼈지만 절제절명의 순간엔 어쩔 수 없이 기독교 시설 및 급식소 가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 싫어하는 사람들이 억지로 시설이나 급식소에 가지 않고 자유롭게 시설, 급식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면 좋겠다. |
겨울에 추운 날씨에 지나가는 사람이 쳐다보거나 지나가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다. 그리고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또 여름 장마철에 비를 피할 데가 없는데도 밖으로 내보낸다. |
형식적인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 서울역 채움터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채움터 문제는 거기 이용하는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다. 마지막으로 홈리스를 인권적으로 많이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현실을 직접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 |
사는 게 괴롭다. 어렵다 보니까 가난한 거지. 노숙하니까 여기저기 와서 꼬시고 이용해 먹으려고만 하는데, 경찰은 불심검문만 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사는 게 힘들다. |
노숙인 일자리 창출 및 인문학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의료혜택이 절실히 필요하다. |
겨울이라도 방에 들어가서 살게 해 줬으면 좋겠다. |
천막이나 텐트도 주거로 인정하고 복지 지원을 해달라. 우리를 쫓아내지 말라. |
자활을 최소 10개월 할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다. |
자활이나 공공근로의 임금을 올려주고, 기간을 보장해줬으면 좋겠다. 쉬는 기간이 길다. |
용산에 자활지원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서울역 센터는 가기가 너무 멀다. |
임대주택을 좀 늘리고 노숙자를 위한 주거 정책을 확대하라. |
지금 현재 주거가 부족하고, 잠자리가 없다. 식사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어떨 땐 한 끼도 못 먹는다. 일을 할라 그래도 일자리가 없다. 서울역에서 노숙하다 보니 신발을 구하는 것도 씻는 것도 어려움을 갖게 되는 등 애로사항이 많다. 주거, 식사, 일거리가 노숙자에게도 돌아오게끔, 특히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줬음 좋겠다. 대통령이 잘 해줬으면 좋겠다. |
오갈 데 없어서 계단에 앉아 쉬는 것도 못하게 한다. 그게 힘들다. (용역경비들이) 우리에게 무섭게 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