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요일, 서울역 우체국 지하도 입구 첫 번째 텐트에서 생활하던 김아무개님이 돌아가셨습니다. 평소 한쪽 다리를 절었다고 합니다. 그의 텐트 맞은편 계단에서 사는 한 거리 홈리스는 “잘 걷지 못해 종종 밥을 타다 줬다. 잘 때 보면 텐트 밖으로 다리가 삐져나와 그때마다 밀어 넣어주곤 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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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76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