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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980
2009.11.01 (11:04:56)
24시간 여성 노숙자 체험기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25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서울역에서는 귀성객들이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서울역 광장 여기저기에서는 드러누워 있거나 빈 술병을 앞에 두고 앉아 있는 남성 노숙자들이 쉽게 발견됐다. 그들 사이 사이에서 여성 노숙자들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기자가 다가가 “화장실이 어디냐”며 말을 걸어봤지만 회피하거나 횡설수설 했다.

그들 여성 노숙자들의 눈빛은 정상인같지 않았다. 서울역 노숙자 모임 이동현 간사는 “역 주변에 있는 여성 노숙자들의 상당수는 정신 이상이 있어서 의사 소통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여성 노숙자들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03∼2004년 노숙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전국 각지의 노숙자 쉼터에서 집계된 여성 노숙자는 233명으로 작년 말 178명 비해 31% 늘어났다.


▲ 지난 25일 밤 10시 반, 영등포역 광장. 30대의 여성 노숙자가 한 교회에서 야식으로 배급한 밥과 우거지국을 먹고 있다. /정순화 인턴기자

그러나 이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즉 ‘쉼터’라는 최소한의 사회적 보호망 조차 수용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길거리 여성 노숙자’들이다. 이들은 서울의 경우 서울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의 역 주변과 종묘 공원, 서소문 공원 등의 공공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기자는 25일 새벽부터 26일 새벽까지 24시간 동안 여성 노숙자와 같이 생활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집단도 이루면서 일정한 생활 양식은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삶의 모습은 일반인들과 같지 않았다.

◆ ‘또라이’ 할머니 노숙자 “자식이 네 명이야”

25일 오전 8시, 서울역 4번 출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지하도. 한 교회에서 노숙자들을 위해 아침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었다. 모두 추석과는 관계가 없는 사람들. 급식은 오전 6시에 시작해 끝나가고 있었다. 한 쪽에서 짧은 커트 머리에 알록달록한 상의를 입은 한 할머니(71)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먹다 남은 김 몇 장을 챙기는 할머니께 보따리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괜찮다”는 할머니에게 기자는 “갈 데가 없어서 그런데 할머니랑 같이 다니면 안되겠냐”고 했다.

“집 나왔냐”는 물음에 “엄마 아빠 없다”고 하자 “불쌍한 년이네”라면서 할머니는 안주머니에서 삶은 계란 두 개를 꺼내 손에 쥐어 주었다. 할머니는 한끼 식사를 위해 계란을 아껴두었을 것이다. 취재를 위한 거짓말이 미안했다. 할머니는 검은색 가방을 둘러메고 한 쪽 어깨엔 야외용 돗자리를, 또 한 손에는 보자기로 꽁꽁 묶은 보따리를 들고 있었다. 가방에는 분홍색 내의부터 두툼한 겨울 옷들, 신문지와 광고 전단지, 모 항공사 담요, 찌그러진 물병 등이 있었다. 이름을 묻자 “맨날 혼자 돌아다니니까 ‘또라이’ 할머니”라고 했다. 전남 고흥에서 올라왔다고 한다. “아들 두개, 딸 두개 있는데 다 시집 장가 갔다”는 할머니는 “그냥 이렇게 나 혼자 다니니까 편해”라며 웃었다. 서울역을 빠져 나온 할머니는 서대문을 지나 독립문까지 걸어갔다. 할머니는 하루 종일 그곳에서 지낸다고 했다. 독립문까지 1시간 반 동안 억척스럽게 걷던 할머니는 “힘들 땐 이거 들어”라며 노란 비닐 봉투 안에서 워크맨을 꺼냈다. 흘러나오는 음악은 속칭 ‘뽕짝’이었다. 독립문 공원 안에 있는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아래 나무 벤치에 자리를 잡은 할머니는 “감기 땜에 죽겠다”며 과일 싸는 얇은 휴지에 코를 풀고는 오전 11시쯤 잠이 들었다.

한참 자다 중간에 깬 할머니는 서울역에서 오다가 길바닥에서 주운 꽈배기로 점심으로 때웠다. 기자는 근처 벤치에서 3시간 정도 낮잠을 자다 아침에 할머니가 준 계란 두 개로 점심을 해결했다. 오후 5시쯤. 이 곳에서 할머니를 4~5년째 보고 있다는 독립문 주변 주민 곤정수(여·59)씨가 나타났다. 혼자 기도원에 산다는 곤씨는 “이 할머니에게 종종 옷가지며 천원짜리 몇 장을 드린다”면서 “어디 들어가서 사시라고 그렇게 말해도 저렇게 안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안가. 안가. 영등포역에서 죽을겨”라고 말하고는 또 다시 잠들었다. 1시간쯤 지나 할머니는 영등포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또 다시 서울역까지 걸었다. 영등포역은 할머니가 밤을 보내는 보금자리였다.

◆ “남성 노숙자들과 여성 노숙자들이 섞여 지낸다”

저녁 7시 반. 할머니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영등포역 광장은 인산인해였다. 잠깐 화장실을 갔다 온 사이, ‘또라이’ 할머니는 인파 속으로 사라지고 없었다. 역 앞은 명절을 맞아 서울을 떠나거나 서울로 올라오는 사람들, 인근 백화점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한 교회는 역 광장에 있는 노숙자들을 모아 놓고 찬송가를 부르며 예배를 보고 있었다. 노숙자들은 영등포역 광장 마지방(마주 앉을 수 있다고 해서 붙인 둥근 벤치)을 중심으로 영등포역과 이어져 있는 L백화점 주변과 역 뒤쪽에 있는 OB 공원, 영등포 역 지하도까지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대다수가 남성 노숙자들이었고 여성 노숙자들은 듬성듬성 보였다. 영등포 역전파출소 최종윤 경사는 “영등포역 주변에서 지내는 노숙자는 대략 500~700명으로, 이중 여성 노숙자는 13세에서 팔순까지 20여 명 된다”며 “남자 여자가 섞여 지낸다”고 말했다.

영등포역에서 만난 택시 운전사 김철수(53)씨는 “최근에 여성 노숙자가 급증했다고 하는데 여기 있는 여자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던 ‘골수’ ”라고 했다. 역 주변 여성 노숙자들은 두 부류가 있었다. 첫번째는 나이가 많고 정신 이상이 심한 경우로 이들은 혼자 지낸다. 인근에 있는 L백화점 이상남 안전과장에 따르면 “한 번은 60대 후반의 할머니 한 분이 역 광장에서 지내셨는데 몸을 못 가누셔서 장마 때 비를 그대로 맞았다”며 “그 자리에서 대소변을 보는 바람에 결국 보라매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류는 비교적 젊은 여성들로 삼삼오오 모인 남성 노숙자들과 같이 어울려 산다. 남성 노숙자들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영등포 공안분실에 따르면 “남성 노숙자들이 노가다를 해 번 돈으로 여자들에게 밥과 술을 사 주면 여자들은 잠을 자줘야 한다”며 “여성 노숙자들 중에는 쉼터에 들어갔다가도 술 못 먹게 하고 잘 시간에 자야 하는 통제된 생활을 못 이기고 또다시 나온다”고 했다. 밤 11시30분쯤 ‘또라이’ 할머니를 역 주변에서 편의점 앞에서 찾았다. 그러나 자고 있었다. 깨울 수는 없었다.


▲ 지난 25일 아침 7시 반, 서울역 광장. 남성 노숙자들 틈에 있는 한 여성 노숙자의 모습. /정순화 인턴기자
◆ ‘썸씽’, 임신, 유산, 그리고, “몸 조심하라”는 충고

26일 새벽 2시 5분쯤 부산행 열차가 영등포역에 도착했다. 자유통로에서 내려와 영등포전철역 입구를 마주보고 여성 노숙자 7명이 몇몇의 남성 노숙자들과 어울려 있었다. 잠시 머뭇거리다 “오늘 새벽 전라도 보성에서 올라왔고, 24살”이라고 말하고 그들 틈에 끼었다. 종묘공원과 영등포역을 오가며 ‘원정 노숙’을 하고 있는 이숙영(여·35·가명)씨는 청주에서 왔다고 했다. 이씨는 담배를 피우며 “시댁 가면 나를 쳐다도 안 보는데 내가 그 놈의 집 구석 들어가고 싶겠냐”고 했다.

고아 출신이라는 박모(여·47)씨는 “술 먹고 들어와서 때리는 남편 때문에 1991년에 3개월 된 첫째 딸을 안고 집을 나왔다”고 했다. “길바닥에서도 지내봤고, 공사장에서 자다가 미친 년 소리 들으며 머리채도 잡혀봤다”는 박씨는 “식모살이 해서 모은 돈을 가지고 2년 만에 집에 들어갔는데 남편이 살림살이를 다 팔아먹고 아무 것도 없었다”며 “소문으로 남편이 죽었단 말만 들었다”고 말했다. 새벽 2시 30분쯤, 다리를 약간 절면서 목소리가 허스키한 정희경(여·33·가명)씨가 등장했다.

정씨는 서울역에서 7년, 청량리역에서 2년, 영등포역에서 1년 째라고 했다. 지나가던 한 젊은 남성 노숙자가 정희경씨에게 “어디다 X대가리 놔두고 왔냐”며 비속어를 섞어 놀리자, 정씨는 쇳소리를 내며 “이 놈의 XX가 또 XX이야”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기자에게 “참한 남자 하나 소개 시켜 줄까?”라고 말을 건냈다. 정씨는 “여기선 남자가 있어야 된다. 안 그러면 이 남자 저 남자 찝쩍거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희경씨는 담배 한 개피 인심을 썼다. 담배를 할 줄 모르는 기자는 얼떨결에 “(임신)3개월이다”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한 개피 정도는 괜찮다. 나도 첫째 가졌을 때 술 담배 했는데 괜찮더라”고 했다. 그녀는 13년 전인 20살 때 영등포 역 주변에서 한 남성 노숙자를 만나 딸 지민(13·가명)이를 낳았고, 한달 전엔 4개월 된 아이를 유산했다고 말했다. “딸은 어디 있느냐”고 묻자 희경씨는 “인천에 있는 친정에 맡겼다”며 “내가 키우지 않아서 만나지도 않는다”고 했다. 한참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노숙자라고 보이기에는 지나치게 멀끔해 보이는 젊은 남성 노숙자 두 명이 다가왔다.

인사를 하자 얼큰하게 취한 김민재(30·가명)씨가 “여긴 껄떡쇠(‘치근덕거리는 남자’를 칭함)들 많다. 몸 조심해라”고 충고했다. “뱃속에 아기가 있는데도 남자가 붙는가”라고 되묻자 “여기선 애기를 가졌던 안 가졌던 상관 없다”고 말했다. 빨간색 조끼에 깃이 선 바지를 입고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신은 박철민(31·가명)씨는 “여기서 술 마시는 건 괜찮은데 누가 다른데 가서 마시자고 하면 따라가지 마라”고 당부했다. 또 “주변에서 커플 두세쌍은 보일 거다. 여기서 붙어 다니는 남자 여자의 99.9%는 다 역에서 만나서 살림 차리고 애기도 낳는다”며 “이따 날 새고 누가 붙어서 썸씽(‘남녀가 사귄다’는 의미) 생기면 나한테 꼭 와서 인사 시켜라”고 말했다.

◆ “여기도 급이 있다”… 노숙자 안에 또다른 집단 존재

새벽 4시 10분 전. 마지방 부근에서 여자의 고함 소리가 들렸다. 노숙자 부부가 싸우는 모양이다. 정희경씨에게 구경가자고 하자 “애기 가졌는데 저런 거 보면 안 된다”라며 팔을 끌어내렸다. 정희경씨는 “여기서는 남자든 여자든 자주 싸운다. 이 동네에 있으려면 싸움을 안 할 수가 없다. 여자도 남자 빽만 믿지 말고 싸움을 할 줄 알아야 되고, 그래야 살아 남는다”고 말했다. 무덤덤한 설명이었다.



▲ 독립문 공원에서 하루종일 잠을 자고 있는 '또라이 할머니'. 할머니는 "맨날 혼자 돌아다니니까 또라이지"라고 자신의 이름을 설명했다. /정순화 인턴기자
김민재씨는 인근에 있는 광야교회에서 매일 무료로 제공하는 배식 시간을 상세히 알려주었다. 그는 “아침은 7시 반, 점심은 12시 반, 저녁은 예배가 있으면 8시 반에 주고 없는 날은 6시 반에 준다”며 “아무나 가도 대환영”이라고 일러주었다. 정희경씨는 “지하철 앵벌이를 해서 하루에 잘 하면 15~20만원 정도 벌고, 안 될 땐 3만원 정도 번다”고 했다. 박철민씨는 “난 역전 밥 안 먹는다. 노가다 뛰고 번 돈으로 먹고 산다. 삼겹살이며 닭 죽 같은 거 먹으니까 경찰들이 ‘너희가 노숙자 맞냐’고 한다”며 “이따 아침 먹으러 와라”고 말했다. 정희경씨와 대합실 화장실에 다녀오니 박철민씨가 자판기에서 커피 4잔과 매실차 1잔을 뽑아 놓았다. 그는 전날 교회에서 나눠 준 모카빵과 과자 한 봉지도 건넸다. 그리고 임신 했을 땐 커피가 안 좋으니 매실차를 마시라고 했다. 박철민씨는 “술 때문에 망가져서 그렇지 알고 보면 역전에 마음씨 좋은 사람들도 많다”며 “여기도 사람들 ‘급’이 다르다. 우리랑 빨리 친해지고 싶으면 저 쪽 공중전화 박스 앞에, 택시 타는 쪽에 있어라. 우리 아지트다”고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애들 자는 거 볼래?”하며 공중전화 박스 쪽으로 안내했다. 공중전화 박스 안은 이불이며 부탄 가스 등의 살림들이 있었고, 그 앞에 세 명의 남성 노숙자와 한 명의 여성 노숙자가 나란히 누워 잠들어 있었다. 박철민씨는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알려주면서 “맨 끝에서 자는 XX는 17살로 지금 임신 5개월”이라고 했다. “임신 중인데 이런 데서 자도 되는지 모르겠다. 애기 아빠가 누구냐”고 묻자 그는 “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자기 형수라며 한 30대 여성을 소개 시켰다. 역 근처 식당에서 일한다는 그녀는 ‘노가다’ 하는 남편과 인근의 여관방에서 산다고 했다. 그녀는 “몸 괜찮냐”고 기자에게 물으며 “남편은 PC방에서 자면 되니까 나랑 여관방 가서 자자”고 말했다. “여기서 사람들과 더 놀겠다”고 말했다. 새벽 4시 45분. 한기를 느껴서 정희경씨에게 추우니까 대합실로 가자고 졸랐다.

그러자 정씨는 “그러면 PC방으로 가자”며 몸을 일으켰다. 우리는 자유통로를 지나 L백화점 주차장 입구에 있는 한 지하 PC방에 들어갔다. 정씨는 게임 ‘리니지 2’를 했다. 1시간쯤 흘러 “배가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다.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정씨는 “돌아간다고 무슨 뾰족한 수가 있냐. 언니가 돈을 벌어서라도 병원에 데려가거나 광야교회에 알아봐서 치료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만류했다. 계속 사양하며 지하철을 타러 가자 희경씨 역시 따라오면서 “그럼 수원으로 가자. 내가 장애인 증이 있으니까 거기 가면 표를 끊어줄 수 있다”며 함께 수원행 지하철을 함께 탔다. 계속 붙잡는 정씨에게 “괜찮으니 걱정말고 사람들한테 안부 전해 달라”며 그녀와 신도림역에서 헤어졌다. 헤어지고 나니 ‘또라이’ 할머니가 영등포역 편의점 앞에서 보이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다. 새벽 첫 차로 서울역에 갔음이 틀림없었다. 영등포역과 서울역을 오가며 사는 그녀의 하루가 또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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