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행동에서 발표한 성명과 논평입니다.

보도자료 전문=

https://bit.ly/3LScl4r

 

국가인권위 긴급구제신청서 전문=

https://bit.ly/3NVKbHd

 

1. 정론보도를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2. 어제(5.25), 용산역 후면에 위치한 텐트촌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텐트 수 동이 전소(全燒)되었고 인근 텐트 또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화재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용산역-드래곤시티호텔 간 공중보행교량 신설사업’ 공사구간 내 텐트 거주자입니다. 

 

3. 지난 달, 본 단체와 공사구간 주민들은 용산구청에 퇴거 중단과 주거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계획ㆍ입안하고 최종적인 공사 허가를 내준 구청은 퇴거 중단 요구를 거부하였고, “주소지 미등록”, “거주사실 확인 불가” 등을 이유로 들며 주거복지 제도(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의 연계 역시 외면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두 가구가 자기 의사에 반해 공사구간 바깥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연계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어제 발생한 화재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기존 공사구간 거주 가구의 거처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4. 이에 본 단체와 공사구간 주민들은 오늘(5.27)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구청의 복지부동 행정을 규탄하는 한편 화재 피해 주민들에 대한 긴급구제 신청서를 인권위에 접수하였습니다. 귀 언론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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