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행동에서 발표한 성명과 논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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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창신동 모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 가짜 소득이 아니라 빈곤층의 삶을 보라

전 국민의 최저생계 즉각 보장하라!

 

 

서울 창신동에서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한 달 만에 발견된 이들의 죽음에 삼가 애도를 표하며비 적정 거처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난과 죽음이 수도요금 미납으로만 발견되는 이 사회와 복지제도에 분노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하반신을 사용하지 못하는 80대 어머니를 고혈압 등 지병을 가진 50대 아들이 돌보며 최근 십년간 지내왔다올 초에도 어머니는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제도가 없는지 문의했다지만이들은 별다른 복지제도를 이용하지 못했다추측컨대 이들 모자가 살고 있는 1930년대에 지어진 낡은 집이 공시지가가 1억 7천만원이라 정부의 기준에 따른 가난에는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읽기>

 

http://antipoverty.kr/xe/index.php?mid=announce&document_srl=126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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