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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교도소행 '고의 범죄' 늘어 최모란기자 moran3022@ 동절기 지구대 등 찾아 난동·자수 "교도소 좀 보내주세요" 겨울을 맞아 생활이 어려워진 일부 노숙자들이 교도소에 가기위해 의도적인 범죄를 저지른 뒤 경찰서를 찾아가 범행을 자수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천일보 11월16일자 19면> 20일 수원서부경찰서와 도내 노숙자쉼터 등에 따르면 최근 지구대나 경찰서로 '자수하겠다'며 찾아오거나 일부러 난동을 부려 입건 되는 등 교도소에 가기위해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비상식적인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 오후 수원시 매산지구대로 이모(27)가 찾아와 "자동차에 불을 붙혔다"며 "자수하겠다"고 찾아왔다.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 5일 오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길가에 주차된 A(46·여)씨의 세피아 차량에서 차량등록등과 보험 증서 등을 꺼내 불을 지르는 등 5일과 6일 고등동 일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2대에 불을 내고 달아난 연쇄 자동차 방화범인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년전 방화로 교도소에서 복역을 하다 지난 2일 출소해 찜질방과 사우나 등을 전전하며 노숙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너무 추워서 문이 열린 차 안으로 무작정 들어갔는데 불을 피우면 더 따뜻할 것 같아 불을 질렀다"며 "밖은 너무 춥다. 차라리 교도소에 보내달라"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14일도 노숙자 임모(27)씨가 경찰서를 찾아와 "서울과 부천 등 수도권 일대 편의점에서 21차례에 걸쳐 생필품과 음식 등을 훔쳤다"며 자수해 구속됐으며 지난달 22일에도 또 다른 이모(28)씨가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수원시의 한 은행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붙잡히기도 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만 되면 일부 노숙자들이 추위와 배고품을 호소하며 경찰서를 찾아와 '재워달라. 돈을 꿔달라'고 요구하거나 자신들끼리 일부러 싸움을 벌여 경찰서에서 잠을 자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대해 수원시 노숙자쉼터인 형제의집 이상희 복지사는 "아무래도 겨울철은 날이 춥다보니 많은 노숙자들이 쉼터를 찾고 있지만 대부분의 쉼터들이 20여명 안팎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며 "노숙자들의 재활의지도 중요하지만 노숙자 쉼터에 대한 시와 도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모란기자(블로그)moran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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