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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27
2019.08.04 (19:47:37)

<꼬집는 카메라>


서울역 광장에 내걸린 대자보


<안형진 / 홈리스뉴스 편집위원>




▲<사진 출처=홈리스행동>

4차 산업혁명이니 디지털 혁명이니 하는 잡스런 말들이 유행하고 있는 오늘날, 도심 한복판에서 손으로 휘갈겨 쓴 ‘정치적 선언문’과 마주한다는 것이 그리 흔한 경험은 아닐 것이다. 얼마간의 수소문 끝에 우리는 저 궐기에 찬 선언문의 작성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는 홈리스 당사자로, 태극기집회에 참여하는 극우세력과 보수 기독교인들을 겨냥해 자보를 썼다고 말했다. 과거의 어느 독재자 덕분에 우리가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되었다는 말, 현재의 필요보단 내세의 구원을 좇으라는 말 따위에 신물이 날 지경이라면, 저 투박한 자보에 새겨진 진중한 문구들에 한번쯤 주의를 기울여보는 것도 괜찮은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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