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 일정

Schedule

홈리스행동의 소식과 행사일정을 알려드립니다.

1. 정론 보도를 위해 수고하시는 귀 언론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내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겨울은 난방비 걱정에 시름 깊은 계절입니다. 특히나 난방 대책을 아무것도 갖추지 못하고, 공공의 공간을 통해 에너지를 간접적으로 취득할 수밖에 없는 거리홈리스들에게 이번 겨울은 더욱 더 혹독할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거리홈리스들의 생존공간인 서울역에서 거리홈리스들을 혹한기, 그것도 취약시간 대에 내몰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산역은 부산시의 협조요청으로 노숙인 퇴거조치를 유예했다고 하나, 23시부터 0시 30분까지 거리홈리스만을 골라 퇴거시킴으로서 실질적인 퇴거조치는 이미 시행 중입니다.

 

3. 홈리스의 사망률은 여름과 겨울철에 정점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겨울의 경우 사망률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작년 서울시는 동절기 대책을 실시하는 한편, 당시 심야시간 대 한 시간동안 폐쇄했던 서울역을 거리홈리스들의 이용을 위해 24시간 열어줄 것을 요청, 개방된 바 있습니다. 올 해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유례없는 노숙인 강제퇴거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서울시는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시가 동절기 대책을 가동하고 있으나 거리홈리스의 생명과 안전, 탈노숙을 지원하기에는 지원물량과 내용, 인프라 구축 면에 있어 한계가 명확한 상황입니다.

 

4. 이렇듯, 사망사고 등 혹한기 거리홈리스에 대한 명백한 생존권적 위기를 초래할 서울역 노숙인 퇴거조치의 철회는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이에, 본 단체는 아래와 같이 집회를 개최하여 서울역 퇴거 조치 철회를 요구하고, 12월 22일 진행될 열 한번째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추모제’ 등 향후 투쟁의 결의를 모으고자 합니다.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취재요청서1208.hwp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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