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노숙인에 대한 생존권 보장해야 | |||||
지난 16일, 서울 중구청 앞에서 중구청 규탄 결의대회 열려 데스크승인 2013.12.16 20:26:18
홈리스행동은 16일 서울 중구청 앞에서 ‘중구청 규탄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역 인도 육교 폐쇄로 인한 노숙인의 후속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역 인도 육교는 육교에 의지해 노숙 생활을 해 온 노숙인들의 터전으로 알려져 왔다. 그 터전을 지난 달 중구청이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 노숙인들에 대한 대책은 없었다. 홈리스행동은 “중구청은 36년 된 서울역 인도육교의 안전 문제를 들어 폐쇄를 결정했지만, 그곳에 살고 있던 노숙인들을 위한 후속조치 없이 강제로 퇴거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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