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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관련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조회 수 : 1721
2013.11.01 (15:26:49)

“홈리스 표적 불심검문 중단하라”
불심검문 중단, 상해자에 대한 사과·배상, 재발방지 요구
 
이날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홈리스행동 이동현 상임활동가는 “지난 9월 4일 용산구 소재 교회에서 홈리스에게 구제금을 주는 과정에서 경찰이 단말기로 신원조회를 하는 방법으로 집단 검문을 했고, 이 과정에서 일어난 경찰의 불법행위로 홈리스 분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라면서 “경찰은 하루가 멀다 하고 홈리스를 불심검문하는 등 홈리스 집단을 예비범죄집단으로 낙인찍었으며, 우리는 이런 경찰의 반인권적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나왔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 불심검문 과정에서 부상당한 홈리스 김아무개 씨는 “경찰은 우리에게 ‘죄가 없으면 불심검문을 받으라’는 식으로 나온다”라면서 “우리가 항의하고 반항하면 경찰이 때려서 입원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홈리스 천아무개 씨 또한 “노숙인을 상대로 불심검문을 자주 하는데, 일반 시민에겐 한 번도 하지 않는 불심검문을 자는 노숙인들을 깨워서까지 하고 있다”라면서 “노숙인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정부가 나서서 이 문제를 시정해달라.”라고 요구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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