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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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행동의 소식과 행사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조회 수 : 325
2019.12.04 (00:38:16)

월동 프로젝트 소셜펀치 바로가기<<클릭

월동프로젝트_포스터_6.jpg



월동프로젝트는?

추운 겨울 집이 없어 쪽방에서, 여관에서, 거리에서, 시설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년 서울 지역에서만 300명 이상의 홈리스가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 겨울 추위에 지지않고 힘차게 넘어갈 수 있도록 '2019 홈리스 추모제 기획단'에서 월동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프로젝트의 모금액은 홈리스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2019 홈리스 추모제 기획단은?

2019 홈리스 추모제 기획단은 동짓날인 12월 22일, 서울역 광장에 모여 쪽방에서, 여관에서, 거리에서, 시설에서 생을 마감한 홈리스들을 추모하는 '홈리스 추모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악한 홈리스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고 사회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모아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9 홈리스 추모제 기획단은 홈리스의 주거권,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 할 권리를 중심으로 활동 할 계획입니다.


○ 홈리스에게 적절한 주거를!
고시원, 여인숙, 쪽방 등 비적정 주거에서 일어나는 화재 사망은 해를 거르는 법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들 거처에 적용할 수 있는 공통의 주거·안전기준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는 사이, 쪽방들은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곳으로 용도변경되거나, 재개발사업으로 철거돼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서울시는 남대문경찰서 뒷편 쪽방촌에 대한 개발 계획을 승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 속에 쪽방 주민에 대한 주거대책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홈리스추모제 기획단은 비적정 주거에 살더라도 최소한의 주거와 안전 기준은 누릴 수 있도록, 개발로 인해 무권리 상태로 쪽방주민들이 내쫓기지 않도록 위한 활동들을 벌여 나갈 계획입니다. 


○ 더 이상 죽지 않게! 존엄하게 떠날 수 있도록!
2005년 300명, 2006년 325명, 2009년 357명... 매해 서울지역에서만 300명 이상의 거리·시설 홈리스가 숨을 거둡니다(2011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조사). 이는 전체 인구집단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로, 홈리스 지원체계의 실상을 가장 잔인하게 드러냅니다. 그러나 정부는 홈리스 사망실태에 대한 통계조차 작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홈리스는 죽어서조차 빈곤과 차별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매해 발생하는 무연고사망자의 약 절반은 홈리스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무연고사망자나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공영장례를 진행하고 있으나 지원대상이 제한적인데다 부고절차가 없어 망자의 지인들이 장례에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장례에 관한 법률은 가족관계등록부 상 혈연 가족이 아니면 장례를 할 수 없도록 하여, 사후(死後) 자기결정권을 보장하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홈리스추모제 기획단은 가난하기에 생기는 홈리스의 높은 사망 문제를 예방하고, 존엄하게 떠날 수 있도록 공영장례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요청드립니다.


겨울나기 용품 나눔 받습니다
*겨울 외투와 침낭, 신발 등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이유!
반빈곤운동 공간 아랫마을에서는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홈리스행동 인권지킴이' 활동가들이 서울역 용산역 일대에서 거리 홈리스들을 만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통해서 거리생활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활동과 복지정보 전달 및 신청동행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겨울 외투와 침낭, 신발은 거리 생활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입니다. 소셜펀치로 모금된 후원금으로 구입하겠지만 당장 나눠드릴 물량이 없어서 이렇게 나눔 요청 드립니다.


물품 나눔 주소 및 연락처
│주소: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83길 28-1 홈리스행동
│전화번호: 02) 2634-4331
*물량이 많은 경우 연락주시면 갈 수 있는 곳은 받으러 가겠습니다.
*택배로 보내실 경우 착불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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