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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992
2005.03.10 (18:44:34)

 노숙인 서울역 사망사건, "경찰조사에 문제있다"


시민단체, "목격자 진술과 경찰조사 보고서와 상이한 점 많다" 주장


 


 


지난 1월 22일 서울역 노숙인 사망사건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당시 사건에 대한 경찰의 발표에 의혹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7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열린 '서울역 노숙인 사망사건 진상보고 기자회견'에서 연대회의 관계자가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한승호


 


1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노숙인 사망실태조사 및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연대모임’(아래 연대모임) 7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1월 22일 서울역 노숙인 사망사건 진상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사건조사발표와 연대모임에서 자체 조사한 사건 경위와 상이한 점이 발견된다”고 주장했다.



연대모임은 지난 1월 22일 서울역에서 발생한 2명의 노숙인 사망과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노숙인들이 경찰과 대치하다 충돌한 서울역 사태를 계기로 구성된 단체모임이다.



연대모임은 1월 22일 서울역 노숙인 사망사건과 관련, 사건 목격자들을 통한 자체적인 조사 결과 ▲경찰조서에서 밝히는 쓰러진 이 모 씨(손수레에 실려 이동한 노숙인)의 발견 지점과 목격자가 진술한 이 모 씨의 발견 지점이 다르며 ▲이 모 씨가 손수레에 의해 옮겨진 이동 경로도 목격자와 경찰의 진술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대모임은 “만약 경찰의 조서결과가 사실이 아니라면 이 모 씨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최소한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조사결과에 누락된 것”이라 주장했다.



연대모임에 따르면 “이 모 씨의 사망원인이 폐결핵이라 하는데, 만약 이 모 씨가 손수레에 실린 상태에서 1시간 이상 방치되어 있었다면 이는 직접적인 사망원인과도 큰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대모임은 또 “소위 서울역 노숙인 사건과 관련해 연대모임 차원의 조사과정에 경찰과 철도공사 측이 우리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려 하는 점도 사건은폐 혹은 축소의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공역사인 서울역의 의료체계도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당했다.



노숙인 사망사건에서도 보인 것처럼, 현재 서울역에는 제대로 된 의료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이 연대모임의 설명이다. 연대모임은 “만약 노숙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서울역사에서 사고를 당했다면 제대로 된 긴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의 끝에서 연대모임은 “같은 인간이 거리에서 객사하는 사회가 과연 올바른 사회인가”라며 “인간의 존엄성이 최소한으로 유지되는 상황속에서, 최소한의 의료 치료를 받은 상황에서 목숨의 끈을 놓을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민중의 소리, 3월 7일자>

2005.03.11 (12:24:13)
노수자가따로없네
문헌준...주요 일간지나 방송에서 긴급기갖회견 한 것 안실어 주니까 어디 이상야릇한 민주의 소리나 프로메테우스 같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곳에 언론이라고 실린 것을 자랑스럽게 올리고 있네...민중의 소리에 난 기사나 사진은 이미 이 언론보도모음 278번 프로메테우스 "서울역 노숙인 사망사건, 그 진실은?"과 똑같은 내용의 기사와 사진인데도 또 올렸어? 어휴 지긋지긋해. 문헌준 당신의 대머리가진 것하고 더욱이 턱수염가지 길어가지고 눈은 휑하니 확 돌아버린 사람처럼 크게 떠 가지고 완젼히 노숙자 같구만..서울역에 많은 알콜중독자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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