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홈리스 서울역을 찍다]
서울역, 서 있어야만 되는 곳
<바우 / 글쓰기 모임 ‘늦봄에’>
언제부터인지 콩코스역 앞에는 벤치가 없어졌다안이건 밖이건 앉을 데는 다 치웠네서 있어야만 떠날 수 있는 곳, 패스트푸드 대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