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리어카
<샘물 / 글쓰기 모임 “늦봄에”>
서울역에서 우체국 가는 길, 포장마차가 바람에 날려가지 말라고 매어둔 리어카에요. 예전에 노가다하면서 고물상을 했었는데, 그 기억이 나네요. 리어카가 피곤해서 쉬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