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Press

홈리스 관련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조회 수 : 951
2005.03.26 (13:02:09)















임대다가구주택 인기
YTN TV 2005-03-25 06:00










[앵커멘트]



정부가 지난 해부터 도심지안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활용하고 있는 임대주택이 입주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임대보증금이 저렴한데다 도심지안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양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인 김모씨는 지난해 말 구청의 주선으로 부인,아들과 함께 서울시내에 위치한 다가구 임대주택에 입주해 살고 있습니다.



비록 지하이기는 하지만 세가족이 살기에 불편함이 없고, 3백만원도 안되는 임대보증금에 월 임대료도 4만원정도에 불과해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대궐같고 너무 좋습니다."



이 건물에서 가장 평수가 큰 3층은 정신지체 2급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공동생활가정 이른바 '그룹 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룹 홈에는 인근에 직장을 갖고 있는 장애인 4명과 이들을 돌봐 주는 재활교사가 살고 있습니다.



[녹취:함윤숙, 재활교사]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대체 교사가 없어 장애인들이 불편하다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이 다세대주택은 지난해 말 정부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500여 채의 다가구주택을 구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한 결과 반응이 좋음에 따라 올해는 전국적으로 2천호 이상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매입 다가구주택 임대 조건은 시중 전세가의 20-30%수준으로 15평을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250-300만원에 월 임대료는 8-9만원 정도입니다.



입주대상자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가 최우선 순위이며 모부자복지법상 모부자가정 그리고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등록증이 교부된 사람입니다.



입주 대상자는 주택공사가 주공과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입주자 선정 공고를 내고 각 지자체가 접수를 받아 추천을 하면 주공이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YTN 이양현 입니다.

 
Tag Lis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