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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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관련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조회 수 : 717
2007.06.25 (15:20:24)

입력: 2007년 06월 25일 11:48:58


 


노숙인복지와인권을실천하는사람들 등 9개 시민단체는 “서울시는 노숙인의 복지와 인권을 무시하는 폭력적인 ‘노숙인 청소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주간상주행위 단속철저’방침과 오세훈 시장의 ‘경제문화도시마케팅’사업을 위해 서울시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노숙인 등 도시빈민을 청소해버리려 한다”며 “노숙인 순찰대 운영과 거리급식 근절대책, 쉼터 입소 홍보행사 등을 내놓고 있지만 사실상 서울시 상품화의 성공 추진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울시는 ‘상담목표제’를 통해 각 상담보호센터별로 시설 입소 할당량을 배분해 시설 입소자 ‘숫자’로 실적을 평가하는 계획을 실시하고 있다”며 또 “거리급식으로 인한 문제는 실내급식 전환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데, 무료급식 단체들의 급식 행위를 중단시키는 거리급식 근절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비현실적인 거리급식 근절대책 철회 ▲안정적인 실내급식 대책 마련 ▲소규모 쉼터 통폐합 계획 철회 등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센터 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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