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사망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
2월 2일(수) 오전 11시 서울역 대합실 … 인권사회단체 모임 구성, 사망사건에서 드러난 인권침해와 의료, 지원체계 등 실태조사 계획 밝힐 예정
1. 지난 1월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발생한 노숙인 사망 및 폭력사태와 관련해 노숙인 단체, 인권사회단체들은 ‘노숙인 사망 실태조사 및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연대모임’을 구성해 2월 2일(수) 오전 11시 서울역 대합실에서 ‘노숙인 사망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2. 노실사, 전실노협 등 노숙인 단체와 전빈련, 민주노동당, 철도노조, 빈곤문제연구소, 빈곤사회연대로 구성된 연대모임은 실태조사를 통해 노숙인 사망사건에서 드러난 인권침해의 문제와 노숙인의 죽음을 방치하는 공공역사 중심의 의료, 지원체계 등을 조사하고 노숙인 대책에 대한 문제점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3. 기자회견에는 노실사 문헌준 대표와 민주노동당 심재옥 서울시의원, 전빈련 이필두 공동의장,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국장과 빈곤문제연구소 류정순 소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직접 사건을 목격한 제보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 기자회견문과 향후 일정 및 관련자료는 기자회견 장소에서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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