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대 보조금 횡령 노숙인 쉼터 대표 입건
입력시각 :
2007-10-15 10:53 
횡령 |
노숙자 |
쉼터
횡령의 종류와 형량은?
대구 노숙자 쉼터 '횡령 확인'에이즈환자 간병비가 수녀의 착복 도구... 대구 성서경찰서는 가짜 영수증 등을 만드는 수법으로 국가 보조금 1억 2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노숙인 쉼터 대표 51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대구에서 노숙인 쉼터와 무료 급식소 등을 운영해온 조 씨는 지난 98년부터 9년 동안 노숙인 급식비와 시설 인건비 등의 명목으로 허위 영수증을 만들어 보조금 9천2백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또, 실제로 쉼터에 일하지 않는 노숙인 2명을 조리원으로 등록하고 인건비를 신청해 2천2백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