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랫마을은] 여섯 개의 반빈곤 단체가 모여 있는 ‘아랫마을’의 활동을 알리는 꼭지입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나
<다람쥐 / 홈리스야학 학생회장>
▲ 권리학교 단체사진 |
수급권자 권리학교는 기초생활보장제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7월 1~5일 간 진행됐습니다. 1~5강까지 강연을 듣고 토론도 하였습니다. 거기서 배운 점을 몇 자 적어봅니다.
올해는 기초생활보장법이 많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가 주변에서 들리면 수급자들은 항상 긴장하면서 살아갑니다. 통합급여에서 개별급여 방식으로 바뀐다는데 수급자에게 더 좋은 복지를 주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삶의 질을 낮추자는 건지 지켜볼 수밖에 없는 당사자인 저로서는 궁금합니다. 당사자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끝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신 권리학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