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깡패들의 폭력만행이 또 발생하였습니다.
상도4동 세입자대책위 사무실을 침탈하고자 용역깡패 200여 명이
오늘 오전 10시경부터 들이닥쳤고 이 과정에서 저항하던 주민 상당수가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했지만 경찰들은 도리어 주민들을 보호하던
빈철연 사무국장을 연행해갔다고 합니다. 사무국장님은 용역깡패의 구타에 의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폭력을 행사했다는 용역깡패들의 진술에 따라 사무국장을 입건하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디자인올림픽 개막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수십억의 혈세를 들여 '명품'도시를 만드려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당한 주거의 권리를 주장하는 세입자 주민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을
공권력을 동원하여 비호하고 있습니다.
추후 자세한 상황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용역깡패 비호하는 폭력 경찰 물러가라!
- 명품도시 운운하는 귀족 오세훈 물러가라!
- 가진자들만의 개발을 중단하고 세입자 주거권 보장하라!
-빈곤사회연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