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전국 조사 발표, 6,235명 |
일본의 후생노동성은 지난 4월 28일 전국의 하천변이나 공원 등에서 생활하는 홈리스가 올 1월 시점에 6,235명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홈리스 숫자는 9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요, 남성이 5,821명, 여성이 210명, 불명이 204명입니다. 거주장소별 상황은 도시공원이 1,442명, 하천이 1,872명, 도로 1,156명, 역사 264명, 기타 장소1,501명으로 나타났고,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오사카로 1,611명, 그 다음이 도쿄로 1,473명이었습니다. 일본의 홈리스 조사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과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그리고 다수의 연구자나 활동가들은 실제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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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의 이불에 방화 |
오사카에서 지난 4월 홈리스 이불이 타는 사건 등 5건의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그 용의자가 감시카메라에 찍혀 체포되었는데요. 화재 직후 재빨리 대피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연이어 홈리스에 대한 폭행과 불상사가 벌어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