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 날이 참 좋은 날, 서울로7017 개장을 맞이하여 홈리스도 함께 공원을 거닐었습니다.
그보다 앞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작전명“서울로7017 장애인 3길 프로젝트” 기자회견 에 참여하였는데요, 주된 내용은 <장애인수용시설 폐지, 활동보조24시간 보장, 의사소통권리 보장 + 홈리스 혐오 중지!> 였습니다.
이후 서울로 7017 공원을 함께 행진하였고, 박원순 시장을 만나 요구안 등을 전달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자동차가 아니라 사람이 중심인. 여러분들이 방금 요청하신 탈시설문제라든지 활동보조인 문제라든지 또는 노숙인들의 인권에 관한 문제는 여러 가지 자료 주신 것 저희들이 충분히 검토해서 잘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홈리스라는 이유로 처벌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걸을 수 있는 길, 서울로 7017이 되기를 바라며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관심가져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