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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room

홈리스 관련 각종 자료들을 모아둔 곳입니다.
조회 수 : 1805
2002.03.11 (14:55:26)
공허한 헛소리에 남루한 언어로 도배질된 온갖 드라마들 속에서도 그래도 우리시대 서민들의 일상속 풍경을 차곡차곡 그려내는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 드라마때문에 난리를 떨었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이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쓰였던 이 곡때문입니다. 그 드라마는 [드라마 바보같은 사랑-KBS]입니다.

지난 주말에 1박 2일로 대전 쪽방상담소 이상봉 목사님과 실무자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대전역 근방에 밀집되어 있는 쪽방과 그 인근의 쉼터들....여성쉼터 한나의 집, 남성쉼터 파랑새쉼터와 벧엘의 집, 일주에 두차례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희망진료센터등을 이상봉 목사님의 안내로 둘러 보았습니다.

특히 여러군데 쪽방을 둘러 보면서 이 노래의 멜로디가 머리속에서 흥얼거려 지더군요. 가슴에 싸하게 밀려오는 뭉클함과 함께....

우리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그런 사회적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이 시대 서민들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고, 함께 가슴 아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한번 들어 보시겠습니까?
2002.03.14 (03:11:56)
정영배
정말 가슴이 찡해지네여. 저도 이젠 그 드라마 꼭 봐야겟네요.
(*.61.23.74)
2002.03.18 (10:54:24)
문헌준
그 드라마 괜찮습니다. 이재룡, 배종옥....특히 배종옥의 연기는 압권입니다. 그 드라마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예전의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처럼의 느낌이...
(*.61.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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