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62)씨는 2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주민센터에 새로 사는 곳(전입지)을 신고하러 갔다. 이씨의 전입신고서에 적힌 거주지는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205번지’, 담당 직원은 컴퓨터 키보드를 두들기더니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철도청인데요?” 담당 직원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전입 여부는 행전안전부의 의견을 들은 뒤 결정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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