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앞에서 얼어죽은 노숙자‥안타까운 죽음
2011.11.22
병원 벤치에서 잠들었던 노숙인이 숨졌습니다.
영하의 추위였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고 결국 응급실 코앞에서 얼어 죽었습니다.
조용성 기자입니다.
◀VCR▶
도립 충주의료원입니다.
이 병원 구내에서 노숙자 50살 박 모씨가 어제 오전 10시 30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하 4.8도 까지 떨어진 추위 속에 벤치 아래에 누워있던 박씨를 환자들이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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