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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0 (10:58:52)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서울시는 여름철 무더위 등으로 신체기능이 약화된 노숙인과 쪽방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의 위치, 운영내용 등을 사전에 홍보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서울시는 노숙인 상담보호센터, 급식소 등 노숙인 등이 자주 찾는 장소 2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다. 1800여명이 수용 가능하다.

기온이 가장 높은 낮에 노숙인 및 쪽방밀집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식수(아리수) 등을 보급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현장순찰반을 확대(3개반 22명→3개반 44명) 가동하다.

거동이 가능한 노숙인 등은 지정된 무더위 쉼터로 이동시키고 폭염피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경찰 및 119와 연계해 현장 조치 후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이송시킨다.

만취 등으로 시설이나 병원 이용이 어려우나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한 응급 구호방에 일시보호 할 예정이다.

쪽방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홀몸노인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한다.

매일 1회 식사 배달 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주 2회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활용해 홀몸노인의 폭염대비 안전을 점검한다.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해 위급상황 발생시 응급조치하고 병원으로 즉시 이송할 방침이다. 폭염에 취약한 거동 불편 및 홀몸노인 800명은 집중관리한다.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 중 폭염 취약환자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보건소 간호사 등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활용해 순회진료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폭염특보 발령시 상담보호센터, 서울역무료진료소 등에 배치된 간호사도 현장순찰반에 투입돼 노숙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달 서울역급식소 및 전 노숙인 시설 종사자를 포함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ironn108@newsis.com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970290

○.보고자료 http://homelessaction.or.kr/xe/?document_srl=5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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