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노숙인 추모제 때 거리 홈리스에게 새해에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모두가 갖고 있어서 평범한 것이지만, 이들에겐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있었으면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소박하지만 간절한 그 소원이 올해엔 꼭 이루어질 수 있겠죠? 모모 <시사만화가, 홈리스야학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