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
지난 5월 4일, 서울역에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가 열렸습니다. 위치는 서울역 13번 출구 30m 지점, 다시서기 무료진료소 옆옆 검은색 4층 건물로, 노숙인 섬김 기독연합체인 ‘서울역 노숙인선교연합회’에 속한 종교단체들이 무료급식을 지원합니다. 동시에 200명이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1-3층)이 마련되어 있고, 10여 명 정도 이용할 수 있는 샤워장(3층)도 곧 마련될 예정입니다.
아직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터라 급식 시간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대략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월/일요일은 6시부터, 토요일은 7시 30분부터), 주먹밥, 빵이나 죽, 김밥, 라면, 백반 등 음식과 간식이 제공됩니다. 단체 사정에 따라 급식 시간이 수시로 변경되기 때문에, 당분간 일일 급식안내는 따스한 채움터 건물 주변에 게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따스한 채움터 전화 713-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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