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행동, 빈곤사회연대 등 5개 단체들은 '아랫마을'이라는 공간을 함께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랫마을에 함께 하는 단체들은 10년간 지냈던 용산경찰서 옆 건물에서 나와 청파로(서울역과 숙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새 아랫마을로 이사를 마쳤습니다. 그때 건물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열악하긴 마찬가지입니다만, 여러 시민, 동료들의 도움으로 홈리스행동이 활동할 수 있는 맞춤한 공간을 구한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사를 마치자마자 공교롭게도 홈리스행동은 여름 휴가(8.29.~9.2.)를 갖게 돼 만나 뵙는데 한 주 더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찾아 주셔도 좋고, 서울역과 가까우니 지나는 길에 들르셔서 (인스턴트지만) 커피 한 잔 하고 가시기 바라요.
오시는 길은 아래 링크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homelessaction.or.kr/xe/m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