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에서 사시다 심장마비로 운명하신 고, 홍순호님의 장례를 치렀습니다.
몇 단체들과 함께 생활하셨던 쪽방 주민들과 함께, 시신은 없지만 정성껏 잘 보내드렸습니다.
홍순호님은 노숙당사자모임과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홈리스행동에서 활동하셨습니다.
2004년 천막농성을 할 때나 집회에 참석하셨을 때 참 열정적으로 하셨던 게 기억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