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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53
2008.12.10 (12:57:58)
[긴급보도자료]

철거저지 왕십리 뉴타운 주민 19명 연행 !

“주민 연행노린 철거작업, 도와주는 경찰”

1. 2008년 12월 10일(수) 새벽 6시반경,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2구역에서 철거를 저지하던 주민 19명이 경찰기동대 60여명에 의해 단 10분만에 모두 연행되었다.

2. 지역에서 철거장비를 발견한 주민들은 철거저지를 위해 장비를 막아섰고, 3대 중 일부를 막던 주민들을 경찰이 연행하는 것을 보고 나머지 주민들이 장비에서 10미터이상 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주민모두를 연행하였다.

3. 지난 주부터 철거저지를 해온 주민들에 대해 아무런 제재 없이 지켜보던 용역과 경찰이 오늘 전격적으로 주민들을 연행한 것은, 사전에 계획된 용역과 경찰의 행위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이를 뒷받침하듯 주민연행이후, 오전 9시가 지나도록 철거장비는 작업을 하고 있지 않다.

4.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재개발로 인해 전세값이 폭등하여, 법적인 대책만으로도 현 수준의 주거지로 이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현재, 왕십리뉴타운 1,2구역은 세입자들에게 법적으로 보장된 이주대책 및 보상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조합에 의해 법정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서 관리처분이 인가(1구역 08.09.10 / 2구역 08.07.22)되어, 주민들이 용역들의 이주종용과 협박에 하루하루를 불안해하며, 강제로 이주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6. 왕십리 뉴타운 지역에서의 이번 사건은 지난 10월 9일 용역깡패 주민폭력사건이후 발생한 철거지역 주민몰아내기로 앞으로 경찰을 등에 업고 주민들을 협박하는 용역의 행태는 더욱 심각한 폭력적 철거와 인권유린으로 이어질 것이다.

7. 때문에 다시는 이러한 인권유린이 일어나지 않기를 촉구하며, 정부와 경찰관계자에게 강력한 항의와 함께 이 사태의 책임을 촉구하는 바이다.

2008. 12.10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왕십리뉴타운1,2구역세입자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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