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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964
2004.11.12 (09:41:36)
국회의원, 연예인, 장관 등…'빈곤체험 나선다'

장관과 국회의원, 연예인 등 사회 지도층과 유명인들이 빈곤층과 함께 생활하며 문제점을 알고 해법을 마련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CBS 라디오 '오숙희·변상욱의 행복한 세상'(FM 98.1Mhz)은 14일부터 6일간(방송은 22일부터) 겨울맞이 특별기획으로 김근태 복지부 장관과 민노당 노회찬 의원 등이 참여하는 '2004 한국의 사회 안정망' 코너를 진행한다.

이번 코너의 목적은 사회 지도층이 서민의 삶을 직접 겪음으로써 빈곤층의 문제점을 체득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데 있다.

겨울의 초입인 17일엔 김근태 복지부장관이 나서 서울역 등에서 노숙자와 함께 한다. 여성부 지은희 장관은 비록 하루 동안이지만 성매매 피해 여성 등의 삶의 아픔을 나눈다.

정당에서는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과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노 의원은 영등포의 이른바 '쪽방'에서, 원 의원은 독거노인과 함께 서민의 삶을 피부로 느낄 기회를 갖기로 했다. 요리가인 복선 여사는 결식 아동과 KBS '폭소클럽'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랑카' 정철규가 성동구 외국인 노동자 '쉼터'에서 어려움을 직접 체험한다.

지은희 여성부 장관은 "기획취지가 좋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특별히 빈곤 여성의 삶을 둘러보고 성매매 피해 여성 재활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너를 기획한 손근필 편성기획팀장은 "장기 불황의 여파로 서민의 생활고가 심각해져 가는데 사회는 오히려 이들의 삶에 무관심 해지는 것 같다"며 "명사 뿐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빈곤 체험에 참여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복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노컷뉴스 홍석재기자



(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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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2 (10:06:17)
삐ㅃㅣ
11/8 정부과천청사앞의 기자회견의 여파 때문인가요...?

부디..현실성 있는 정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61.23.74)
2004.11.13 (12:48:16)
아줌마
보좌관들은 다 빼고 나와 체험하시길..부디...


(*.61.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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