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행동에서 발표한 성명과 논평입니다.
조회 수 : 97
2022.12.21 (14:14:07)

취재요청서 전문=

https://bit.ly/3YGd3ta

 

2022 홈리스 추모문화제

“코로나 종식을 넘어, 홈리스 차별과 배제가 종식된 세계로!”

 

- 일시: 2022년 12월 22일 (목) 오후 7시

- 장소: 서울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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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론보도를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2. <2022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하, 추모제기획단)은 2001년부터 매해 동짓날을 즈음해 열리는 ‘홈리스추모제’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40개 단체들(2022. 12. 20. 기준)의 연대체입니다. 홈리스추모제는 한 해 동안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의 열악한 거처에서 삶을 마감해야 했던 홈리스 당사자분들을 추모하고, 홈리스의 박탈당한 권리들을 복원할 것을 요구하는 자리입니다. 추모제기획단은 ‘코로나 종식을 넘어, 홈리스 차별과 배제가 종식된 세계로!’를 올해 홈리스추모제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 주거제공 우선 홈리스 정책 실행, △ 홈리스 차별 금지, 권리 기반 정책 시행, △ 홈리스의 평등한 의료접근권 보장, △ 여성홈리스 존재 인정, 젠더 관점 기반 정책 시행, △ 무연고 홈리스사망자의 애도받을 권리, 애도할 권리 보장 등의 다섯 가지 요구를 중심으로 추모주간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3. 추모제기획단은 지난 12일 ‘2022 홈리스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주민이 들려주는 쪽방의 삶 : 동자동 보이는 라디오’(12. 14.), ‘노숙인진료시설 지정제도 폐지 촉구 이어말하기 집회’(12.15.), ‘여성홈리스 증언대회’(12.19.), ‘홈리스 기억의 계단’(12.19~20), ‘창신1구역 쪽방주민 실태조사 결과발표회’, ‘애도할 권리, 애도 받을 권리를 위한 공개좌담회’, ‘홈리스의 자리에서 보는 빈곤과 차별’(이상 12. 20.), ‘토론회: 쪽방주민 주거권 보장을 위한 동자동 공공주택 사업의 필요성’(12.21.) 등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4. 이제 내일(22일, 목) 19시에 서울역 광장에서 홈리스추모문화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사전 행사로 13시부터 ‘성홈리스 전시회-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와 여러 마당사업을 진행하며, 19시에 시작하는 추모문화제와 행진을 끝으로 올해 추모주간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5.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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