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 일정

Schedule

홈리스행동의 소식과 행사일정을 알려드립니다.

[보도자료]2020_1017_무연고사망자합동위령제.hwp


1. 정론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 언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1017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이하, 1017 조직위)>1017, 유엔이 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빈곤 철폐의 날로 명명하며, 빈곤과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구조적 결과물로 구호와 원조가 아닌 가난한 이들의 투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할 상태임을 매년 여러 행사와 투쟁을 통해 알려 왔습니다. 올해 1017 빈곤철폐의 날은 55개 단체(20.10.06 기준)가 조직위원에 참여하여 "코로나 시대, 방역과 공존 가능한 생존을 요구한다! 재난의 불평등을 끝장내자!"를 기조로 ‘1017 빈곤철폐의 날 기자회견’, ‘2회 반빈곤영화제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1017 조직위는 20201017 빈곤철폐의 날 첫 활동으로서 1014일 오전 1130, 무연고사망자 추모의집(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혜음로 509-20)에서 “2020 무연고사망자 합동 추모 위령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연고사망자 합동 추모 위령제는 빈곤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삶을 마감한 무연고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이와 같은 죽음을 예방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 해로 네 번째 진행될 예정입니다.

 

4. 2019년 전국 무연고 사망자는 2,536명으로 3년 전에 비해 40%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중 1,583명은 연고자를 찾았지만 장례비용 등으로 인해 시신 인수를 포기해 무연고 사망자가 되었습니다. 무연고 사망이란 연고자가 없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자체별로 공영장례 도입이 확대되고, 사망자의 생전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연고자가 아니더라도 연고자 지정 및 장례주관을 할 수 있도록 무연고 사망자 장례 제도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의료법 등 관련법의 개정이 없어 실행 상 난관이 있고 동료들에 대한 부고의 문제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공영장례가 시행되는 서울의 경우에도 일부 지자체의 경우 기초수급자에 대해 장례 절차를 생략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등 무연고사망자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제도 개선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 입니다.

 

5. 2017년부터 1017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는 무연고사망자들의 합동 위령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동 위령제는 조선시대부터 유래한 여제와 같이 빈곤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살다 삶을 마감한 무연고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이와 같은 죽음을 예방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입니다.

 

6. 이에, 우리는 아래와 같이 추모위령제를 열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무연고사망자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대책과 무연고사를 만들지 않는 사회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필독

- 본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원 제한, 발열체크, 참여자 및 탑승객 명부 작성을 시행할 예정이니 참여자께서는 협조 바랍니다.

- 추모 위령제 참여 인원을 사전 수합하고 있습니다. 공동차량 탑승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오시는 단체 또는 개인의 경우에도 신청서를 작성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2020 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 위령제

일시: 20201014() 오전1130

*공동차량 : 오전10시 조계사(종각역 2번 출구 인근) 출발

장소: 무연고사망자 추모의 집(파주시 혜음로 509-20)

주최: 1017 빈곤철폐의 날 조직위원회

주관: 나눔과나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돈의동주민협동회, 동자동사랑방, 빈곤사회연대

 

참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5LpkP3RQ2rGVj46z7

 

무연고 추모의 집 봉안당 인사하기

진행: 양한웅(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무연고사망자를 위한 고인 예식

진행: 박진옥(나눔과 나눔 상임이사)

 

무연고사망자를 위한 고인예식

진행: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들

 

무연고 사망자 추모 문화제

진행: 로즈마리(아랫마을 홈리스야학 학생회장)

: 무연고 사망자 조사

: 발언(나눔과나눔, 빈곤사회연대, 홈리스행동)

: 쪽방주민들의 추모사(동자동사랑방, 돈의동주민협동회)

: 추모공연 등

 

번호
 
닉네임 조회 등록일
79 [카드뉴스]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의 문제 2탄 : 전자회원증 도입? 파일
홈리스행동
383 2020-12-16
78 [카드뉴스]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의 문제 1탄 : 운영방식의 문제! 파일
홈리스행동
194 2020-12-14
77 [연대 성명] 부양의무자기준조차 폐지하지 못하는 국가에서 또 다시 사람이 죽었다. 방배동 김모씨의 명복을 빌며 부양의무자기준 즉각 폐지를 요구한다
홈리스행동
241 2020-12-14
76 Global Homelessness Action: Housing is a human right. Homelessness is a violation of that right.
홈리스행동
88 2020-12-13
75 <추모 성명>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2주기, 집 없는 이들의 생명과 안전은 누구의 책임인가
홈리스행동
64 2020-11-08
Selected [보도자료] 1017 빈곤철폐의 날 <2020 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 위령제> 파일
홈리스행동
296 2020-10-12
73 [공동성명] 방역지침 지키겠다는 드라이브스루집회까지 처벌하겠다는 건 행정권 남용, 정부는 모이고 말할 권리를 보장해야
홈리스행동
270 2020-09-29
72 [논평_기초법공동행동] 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것 파일
홈리스행동
133 2020-07-29
71 <공동규탄성명> 아시아나비정규직 농성장 철거를 규탄한다!
홈리스행동
264 2020-06-24
70 <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 국회 앞 집회 금지법 부활, 집시법 11조 개악을 규탄한다
홈리스행동
226 2020-05-25
69 “양동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재정착 대책을 요구하는 <쪽방 주민 서명>”에 대한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답변
홈리스행동
261 2020-04-11
68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성명> [성명] 추경예산 긴급복지 확대에 대한 입장과 요구
홈리스행동
110 2020-03-20
67 <2020 홈리스주거팀>“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논평
홈리스행동
524 2020-01-21
66 <보도자료> 주거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국토부의 고시원 건축기준 개정안
홈리스행동
194 2019-12-02
65 [기초법공동행동 성명] 인천 일가족의 죽음을 추모하며 - 부양의무자기준 완전폐지 하라! 더 이상 죽지 말자, 정부는 방관말고 빈곤문제 해결하라!
홈리스행동
225 2019-11-25
64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성명] 반복되는 말뿐인 폐지가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이행으로 부양의무자기준 조속히 완전 폐지하라! 파일
홈리스행동
115 2019-11-12
63 2019 홈리스주거팀_[추모 성명]국일 고시원 화재 참사 1년, 집이 없어 생긴 죽음 앞에 치유도 반성도 없었다
홈리스행동
894 2019-11-08
62 <논평>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2019.10.24, 관계부처 합동)’ 비판
홈리스행동
813 2019-10-25
61 [성명] 화곡동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의 죽음을 추모하며
홈리스행동
375 2019-10-21
60 홈리스주거팀_<전주 여인숙 화재 희생자 추모 성명> 집이 삶을 삼키는 비극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홈리스행동
59022 2019-08-20
Tag Lis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