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동 주민들과 반빈곤 사회운동 단체들은 대통령 취임 1년 경과, 국토부 장관 취임 1년을 맞는 5월 16일을 기해, “약자 주거복지 빵점!” 국정을 운영한 정부를 규탄하고, 동자동 쪽방 공공주택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쪽방 주민 주거권 행진>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쪽방 주민 주거권 행진>은 세개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첫 순서인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앞(전쟁기념관 상징탑 압)에서 열리며, 기자회견 후 동자동 쪽방 주민대표들은 대통령실에 “동자동 공공주택 사업 ‘첫 삽’”을 증정하며 신속한 추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임대주택 건설을 요구하는 “헌집 새집 손수레”를 앞세우고 삼각지역(7출구)부터 한강대교 남단 국토부장관 집 앞까지 한 시간여의 <주거권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행진단은 국토부 장관 집 앞(노량진로23가길 23, 101동 맞은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동자동 쪽방 공공주택지구지정을 당장 실시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세부 내용은 아래 링크와 같습니다. 부동산 개발 이익이 아닌 모두의 주거권을 위한 가난한 이들의 행진에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 드립니다.
https://bit.ly/3Bmx9y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