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t.ly/47QKJYg
2월 5일은 동자동 쪽방 주민들의 주거권을 보장하는공공주택사업 발표가 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023년 1월부터 임시이주 및 공공주택 착공이 진행되어야 하지만, 국토부는 소유주들이 제출한 민간 개발안을 검토하는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사업시행을 위한 첫 단계인 '공공주택지구의 지정'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공공주택사업이 지체되는 3년 동안 83명의 주민이 한 마을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주민들의 연령과 건강상태를 고려할 때, 공공주택사업을 통한 적정 주거로의 변화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2월 5일, 동자동 주민들의 목소리에 함께 힘을 실어주세요! 기자회견 장소에 많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동자동에서 돌아가신 83명 주민분들의 영정을 들고 기자회견을 합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영정을 들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한 사람이 두세개씩 영정을 드는 일이 없도록... 많은 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영정을 들어주실 분들의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위 링크로 신청해 주세요.
"죽은 자들의 원망, 산 자들의 소망"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24년 2월 5일(월) 11:00
장소 : 용산 대통령실 맞은편
주최 : 2024 홈리스 주거팀
문의 : 070-8973-0613 (동자동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