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은 개인 아닌 구조의 문제… 복지공약 이행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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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빈민 공동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2014.05.27 |
공고노조사회복지지부,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노점상총연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홈리스행동 등으로 구성된 빈곤사회연대가 6·4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복지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장애인빈민 공동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2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가졌다.
(중략)
홈리스선거연대가 발표한 ‘2014년 6·4지방선거 홈리스 8대 요구안 및 면담요청서’에는 ▲공공장소에서 거리노숙인 강제퇴거 철회 ▲노숙인 대상 범죄문제 해결 ▲노숙인 의료보호제도 개선 ▲합법적 급식시설 권역별 설치 ▲서울시 임시주거비원 확대,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물량 확대 및 신청절차 간소화 ▲노숙인 인권조례 제정 ▲노숙인 일자리 강화 ▲여성 및 장애 노숙인 지원체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홈리스행동 박사라 활동가는 “노숙인과 비주택거주민들의 경우 주소지가 없다는 이유로 투표권조차 제한당하는 현실이다. 그렇다고해서 노숙인과 가난한 이들의 요구를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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