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Press

홈리스 관련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기사전체보기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86269  <<클릭

노숙인 꾀어 강제 수용 15억 보조금 챙긴 요양병원 풀스토리

구급차 타고 사냥…‘무늬만 병원’

[제1159호] 2014년07월30일 10시30분

 

멀쩡한 노숙인을 환자로 둔갑시켜 입원시킨 강화도 베스트요양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 요양병원은 환자 1명당 100만 원이 넘는 정부의 요양급여를 부정으로 타내면서 15억 원에 이르는 건강보험 급여를 챙겼다. 잘 곳과 먹을 것을 제공한다는 꾐에 넘어간 노숙인들은 사실상 강제로 감금당한 채 지속적인 감시와 폭력에 노출됐다.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요양병원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병원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부정수급으로 영리를 취해온 병원은 전국 2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구속된 병원장 알고보니
어! 그 의사가 그 의사였네
인천 강화경찰서는 지난 24일 인천 강화도베스트요양병원장 최 아무개 씨(63)와 김 아무개 사무국장(53) 등 2명을 의료법 위반과 감금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강화 군청 복지담당 공무원도 직무유기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당병원은 회유와 협박 등으로 입원한 노숙인들이 퇴소를 요구하거나 반항하면 손발을 묶어 폐쇄병동에 감금시켰다. 심지어 격리실에서 50대 노숙인이 숨지기까지 했지만 병원은 사망신고는 물론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무연고 사망자로 화장한 뒤 은폐를 시도하기도 했다.
특히 구속된 이 병원 원장 최 씨는 과거 법무부 치료감호소 소장까지 역임했던 신경정신과 전문의 출신으로 과거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주범 윤길자 씨(68)의 정신감정을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당시 최 씨는 정신과 감정에서 ...(이하 생략)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89 수원 권선구 노숙인시설 이용자 6명·종사자 1명 확진
홈리스행동
134 2021-01-05
988 새해 쫓겨나는 '양동 쪽방촌'…건설사가 100억 들여 사들여
홈리스행동
111 2021-01-05
987 “밥, 공간, 자존”, 코로나 시대 홈리스로 산다는 것
홈리스행동
167 2020-10-26
986 코로나19에 밀려난 홈리스… “존재 부정하는 퇴거 조치 모두 반대”
홈리스행동
328 2020-05-27
985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못 받을 위기 처한 ‘가장 긴급한’ 지원대상
홈리스행동
401 2020-05-12
984 헌법의 ‘일할 권리와 의무’ 너무 먼 홈리스 노동권
홈리스행동
405 2020-05-06
983 서대문구, 저소득 주민 한시생활지원비 푼다…50억 규모
홈리스행동
258 2020-04-07
982 한 평 남짓 공간 지킬 힘없어 퇴거로 내몰리는 양동 쪽방 주민들
홈리스행동
210 2020-03-25
981 “외출 자제? 머물 곳도 없어” 쪽방주민들의 울부짖음
홈리스행동
116 2020-03-25
980 서울역‧남대문 쪽방촌 주민, 봄이 오면 쫓겨난다
홈리스행동
119 2020-03-25
979 쪽방 주민들, 코로나19보다 두려운 재개발 “주거권 보장해 달라”
홈리스행동
102 2020-03-25
978 쪽방촌 사람들 "영등포처럼 해달라"공공주도 순환형 개발방식 도입 시급
홈리스행동
125 2020-03-25
977 "동자동·양동 쪽방촌도 주민 포용 '영등포형 재개발' 도입"
홈리스행동
97 2020-03-25
976 비닐하우스 화재로 장애인 부부 숨져
홈리스행동
72 2020-03-18
975 다가구·다세대주택의 반지하 공간, SH공사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변신”
홈리스행동
146 2020-03-18
974 “코로나19 예방”한다며 일하는 노숙인 쫓아낸 노숙인자활시설
홈리스행동
126 2020-03-09
973 노숙인자활시설, 코로나 빌미로 홈리스 사실상 강제 퇴거
홈리스행동
122 2020-03-09
972 "코로나 예방 빌미로 노숙인 강제퇴소" 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
홈리스행동
69 2020-03-09
971 [코로나19] 다시 거리로 내몰리는 노숙자들
홈리스행동
90 2020-03-09
970 '방역도 양극화' 한달새 2배이상 뛴 마스크값 빈곤층에 큰 부담
홈리스행동
73 2020-02-04
Tag Lis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