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Press

홈리스 관련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조회 수 : 2033
2013.11.07 (19:29:44)

지난 1일 서울역 구 역사와 서부역을 연결하는 서울역 인도육교 시설폐쇄와 함께 홈리스들의 노숙공간도 사라짐에 따라 홈리스들은 또 다른 노숙공간을 찾아 헤맬 처지에 놓여 있다.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철도이용객 통로로서의 목적을 다 했고, 건설 후 36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로 인해 열차안전운행이 지장을 받으며, (노숙인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서울역 인도육교를 철거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 시설팀과 담당자는 “그동안 서울지역본부가 지속적으로 중구청에 대해 인도육교에 거리 홈리스들이 많이 밀집해 있고 그에 따른 민원도 있으니 이를 무상 인수해 개보수해 이용할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나 중구청은 이를 거절했다는 게 서울지역본부 시설팀의 설명이다.

 

철도공사의 계획에 따르면 인도육교는 1일 통행 폐쇄 후 4개 월 간의 공기를 거쳐 철거가 완료되게 된다.

 

홈리스행동은 6일 성명을 통해 “인도육교는 그 사용연한을 다해 철거될 수 있다. 그러나 그곳을 의탁하여 삶을 이어왔던 거리홈리스들의 생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으며, 지자체는 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 전체 보기>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050 [정성철 칼럼]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 지구지정이 시급하다
홈리스행동
33 2021-12-02
1049 서울역 광장서 비 맞으며 대기한 노숙인 확진자 (서울신문 2021년 12월 1일자)
홈리스행동
55 2021-12-01
1048 국토부 “동자동 쪽방촌 공공개발 확실히 추진할 것”
홈리스행동
30 2021-11-29
1047 비록 쪽방촌이지만 우리에겐 삶의 터전입니다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홈리스행동
67 2021-11-26
1046 양동 쪽방 사람들의 삶, 벗어날 수 없는 가난 파일
홈리스행동
30 2021-11-26
1045 오세훈, 용산 노른자 땅에 ‘메가톤급’ 대장동 꿈꾼다?
홈리스행동
44 2021-11-24
1044 「아홉 켤레 구두로 남은 사나이」와 도시의 반란
홈리스행동
72 2021-11-24
1043 고시원 참사 3주기, '지옥고'는 그대로
홈리스행동
37 2021-11-16
1042 국일고시원 화재 3년 뒤 "삶은 바뀌지 않아"
홈리스행동
47 2021-11-10
1041 “싹 부숴서, 싹 쓸어갔어요” 중구청 또 물건 ‘싹쓸이’ 폐기처분
홈리스행동
31 2021-11-10
1040 "법절차 위반해 노숙·노점 강제철거"..홈리스단체, 중구청장 규탄
홈리스행동
40 2021-11-10
1039 "백신 사각지대·불평등 해소가 진정한 일상회복" (YTN 2021년 10월 29일자)
홈리스행동
40 2021-10-29
1038 무연고 사망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한겨레21 제1384호)
홈리스행동
755 2021-10-23
1037 직접 사인은 고혈압, 간접 사인은 고립감 모바일
홈리스행동
56 2021-10-21
1036 공공병원 코로나전담병원 지정 만성질환자 치료 차질 빚어
홈리스행동
55 2021-10-20
1035 [단독] 공공병원 차지한 코로나, 밀려난 취약계층
홈리스행동
153 2021-10-20
1034 연인도 인연도 남김없이
홈리스행동
35 2021-10-20
1033 서로에게도 투명인간이었던 투명인간들
홈리스행동
235 2021-10-20
1032 재난 불평등 속 "함께 살고 싶다" (내일신문 2021년 10월 18일자)
홈리스행동
39 2021-10-19
1031 최소 지원 아닌, 거리홈리스를 위한 지원으로 (비마이너 2021년 10월 15일자)
홈리스행동
58 2021-10-15
Tag Lis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