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 일정

Schedule

홈리스행동의 소식과 행사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조회 수 : 1513
2004.02.04 (23:53:13)


노실사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분들께 보낸 2월 4일자 전체 메일 내용입니다.

=============================================================================================
아래의 내용들은 최근 노실사가 참여했거나 고민하고 있는 주제들입니다. 요즈음 단체메일을 발송하면
하도 스팜메일로 처리되는 바람에 받으시는 분들이 제대로 받아 보실지 모르겠지만...아뭏든 종종 코멘트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 잘 다녀 왔습니다, 꾸벅^^*

● 1월 3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열린 "한일 홈리스 실태와 주거지원에 관한 세미나" 참여해
'노실사 사랑방 운영사례를 통해서 본 홈리스 주거지원'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습니다.
: 발제문은 [공개 자료실]에 올렸습니다.

● 홈리스 상태에 있는 사람들, 단신생활자에게 적합한 주거지원 모델과 노실사와 같은 NGO 그룹의
비영리주택활동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가기 위해 몇차례 모임을 가져 볼까 합니다.

노실사 집행위원회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과거 또는 현재에 희망의집 실무자
생활을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지역사회 정착이나 사회복귀를 얘기 할때 '주거'에 대한 문제를 기본적
으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고, 일본 홈리스 문제에 대해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는 전홍규씨나
한국도시연구소의 남원석 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선미 연구원 등 최근 이런 저런 모임을 통해
만났던 분들을 통해 민간의 비영리주택활동이나 주거지원을 통한 당사자 커뮤니티형성 등의 이야기들이
아주 설득력 있게 들리는 요즈음 입니다.

● 다음주에는 'NGO가 운영하는 홈리스 사랑방-유료 쉼터 제공사례 설명회'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제목으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발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일정들이 앞서 언급한 홈리스 주거지원에
관한 새로운 움직임으로 확산되어 홈리스 상태에 있는 입주 당사자에게 궁극적 이익이 되길 간절히 기대
해봅니다. 또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금융결제원의 CMS 접수방침이 변경되어 월 출금한도액이 1,000만원-최소 500건이 되지 않으면
CMS 접수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월 출금한도액이 1,000만원이 되면 최초 CMS 계약체결시 금융결제원에 보증금으로 1,000만원을
예치시켜야 되기 때문에 노실사와 같이 재정 규모가 빈약한 단체들의 경우 보증금에 대한 부담으로
CMS 신청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작년과 달라진 새로운 조건때문에 어떻게 해야 될지....

CMS를 통해 최소한 2인의 상근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급여 문제와 안정적인 활동 재원을 마련하려
했는데 현재로선 통과가 되더라도 보증금 1,000만원이 주는 부담이 막막할 따름입니다.

● 2월 21일(토)~22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노실사 수련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는
그동안 노실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하고자 하며, 2004년부터 노실사
집행위원회의를 개방적인 회의 구조로 가져가고 참여하는 사람들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첫 삽을
뜨는 자리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 메일을 통해 꼭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방을 개소하며 융자받았던 보증금 1,400만원을 올 6월전 갚아야 될 상황이 발생해 여러모로
고민되는 하루하루입니다. 길이 잘 보이는 듯 하다가도 길이 잘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로 개척해나간다는 자부심만은 아직 걷고 싶지 않는것이 노실사의 마음입니다.

함께 고민해 주십시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번호
 
닉네임 조회 등록일
260 2008 여름 빈곤철폐 현장활동 파일
노실사
1861 2008-06-11
259 알림> 전국 노점상 대회
노실사
1956 2008-06-07
258 노숙, 노숙인 바로 이해하기 파일
노실사
2905 2008-06-04
257 보도자료> 6월 4일, 노숙인 사망 방조 경찰 규탄 기자회견 파일
노실사
2124 2008-06-03
256 함께 하실 수 있는 행동들!
노실사
1482 2008-06-02
255 성명>주먹구구식 선심행정에 에너지 기본권 실종
노실사
1669 2008-05-30
254 6·3 무주택자의 날 - 이명박 정권의 개발정책 규탄 및 서민주거정책 촉구대회 파일
노실사
1660 2008-05-30
253 IMF 사태 이후 10년, 노숙인 의료•복지 정책의 현황과 과제 파일
노실사
3853 2008-05-27
252 0522 전국빈민대회
노실사
1502 2008-05-22
251 2008 일본/프랑스 스쾃 투어 전시 & 프리젠테이션 파티 파일
노실사
1707 2008-05-16
250 사회공공성 포럼 파일
노실사
1991 2008-05-16
249 기륭전자 투쟁 승리! 여성노동권 쟁취! 선언자 대회에 참여합시다!
노실사
1576 2008-05-14
248 0516>삼일-청계8가 영세상인 생존권 투쟁 결의대회
노실사
1677 2008-05-14
247 [워크샵] “빈곤철폐, 생활임금 쟁취를 위한 과제”에 참여 바랍니다
노실사
1754 2008-04-14
246 비닐하수촌 주민 주거권 실태조사 참여 요청서
노실사
1775 2008-04-10
245 노숙인 탄압으로 표심 잡으려는 전여옥 후보 규탄 기자회견 파일
노실사
2016 2008-04-07
244 연기금 담보로 한 신용회복 대책 규탄 공동기자회견(안)
노실사
2172 2008-04-08
243 노숙인 탄압으로 표심 잡으려는 전여옥 후보 규탄한다!!
노실사
1680 2008-04-07
242 [논평] '노숙자 정리' 이전에 "전여옥부터 정리될 것" [1]
한정우
1885 2008-04-06
241 420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 2008선언단을 모집합니다
노실사
1943 2008-04-02
Tag Lis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