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 일정

Schedule

홈리스행동의 소식과 행사일정을 알려드립니다.
1. 정론보도를 위해 수고하시는 귀 언론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지난 9월 4일, 홈리스들에게 구제금(500원)을 주는 ㅊ교회와 용산경찰서(서장 우종수) 원효지구대(지구대장 신영숙)가 연합하여 홈리스들에게 불심검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들은 구제금을 주는 대가로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게 하고, 이때 사복경찰 2인이 휴대용단말기로 신원조회를 하는 방법으로 집단 검문을 실시한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파생한 정복경찰의 불심검문 과정에서 거리홈리스 김**님(44세)이 강압적인 검거에 의해 골절과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결국 수술 및 1개 월 간의 입원치료를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의 의견에 의존하여 김**님이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3. 또한 경찰은 위 폭력은 물론 상해를 당한 김**님의 치료조차 거부하는 반인륜적 행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통증을 호소하는 김**님에게 “경찰에게 맞아서 다쳤다고 하면 대한민국 어디서도 치료 못 받으니 넘어져서 다쳤다고 하라”며, 행려자 의료지원을 대가로 상해를 부정하고자 하였습니다. 

4. 위 사건은 그간 지속된, 그러나 특히 현재 극성을 부리고 있는 홈리스를 표적으로 한 불심검문에서 비롯하였습니다. 홈리스를 빈곤이 아닌 질서와 규범의 문제로 바라보는 경찰의 굳을 대로 굳은 홈리스에 대한 예비범죄자란 시각이 위와 같은 사건을 자초한 것입니다.

5. 이에, 상기 단체는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홈리스를 표적 삼는 불심검문을 즉각 중단할 것과 경찰 폭력 피해자인 김**님에 대한 피해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앞으로 불심검문 등 홈리스에 대한 경찰의 반인권적 행위, 법죄화 시도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첨부자료 참조)

- 아 래 -


홈리스 표적 불심검문 중단 및 피해자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일시: 10월 31(목)일, 오전 11시
■.장소: 경찰청 앞(서대문역 7출구 인근)
■.주최: 공익인권법재단-공감,금융피해자연대해오름,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동자동사랑방,빈곤사회연대,인권단체연석회의,홈리스행동
■.내용:
<사회: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취지설명: 사회자
○.피해자발언: <김**. 경찰의 폭행 피해 거리홈리스>
○.당사자발언: 홈리스 특정 불심검문 실태 <OOO, 거리홈리스>
○.규탄발언1: 법률적 측면 <차혜령. 공익인권법재단-공감, 변호사
○.규탄발언2: 인권적 측면 <이호중. 인권단체연석회의공권력감시대응팀/ 서강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규탄발언3: 빈곤의 형벌화규탄 <최예륜. 빈곤사회연대, 정책국장>
○.항의서한 발표 및 전달
번호
 
닉네임 조회 등록일
740 no image 홈리스행동 휴무 안내
홈리스행동
226 2020-12-24
739 no image 홈리스주거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의견서 파일 [2]
홈리스행동
1694 2020-12-23
738 no image [시민건강연구소_성명서] 정부와 지자체는 취약한 사람들의 건강권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2020.12.21) [2]
홈리스행동
423 2020-12-23
737 no image 국제 홈리스행동> 세계 홈리스 당사자들의 주거권 요구 영상 파일
홈리스행동
2408 2020-12-18
736 [카드뉴스]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의 문제 2탄 : 전자회원증 도입? 파일
홈리스행동
383 2020-12-16
735 no image 12.15. [취재요청서]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_공공주도 순환형 쪽방대책 요구 및 쪽방 주민 의견조사 발표 기자회견
홈리스행동
109 2020-12-15
734 no image [취재요청] 서울시 홈리스 부실급식 규탄 및 당사자 요구 성명 발표 기자회견
홈리스행동
93 2020-12-14
733 [카드뉴스] 서울시립 따스한채움터의 문제 1탄 : 운영방식의 문제! 파일
홈리스행동
194 2020-12-14
732 [연대 성명] 부양의무자기준조차 폐지하지 못하는 국가에서 또 다시 사람이 죽었다. 방배동 김모씨의 명복을 빌며 부양의무자기준 즉각 폐지를 요구한다
홈리스행동
241 2020-12-14
731 2020 홈리스 추모주간 안내(카드뉴스) 파일
홈리스행동
1016 2020-12-13
730 no image 2020 홈리스 월동 프로젝트
홈리스행동
72 2020-12-13
729 no image Global Homelessness Action: Housing is a human right. Homelessness is a violation of that right.
홈리스행동
88 2020-12-13
728 홈리스 겨울나기 물품 모으기를 마칩니다 파일
홈리스행동
708 2020-12-11
727 no image <추모 성명>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2주기, 집 없는 이들의 생명과 안전은 누구의 책임인가
홈리스행동
64 2020-11-08
726 홈리스 겨울나기 물품 모아요~ 파일
홈리스행동
211 2020-10-28
725 no image [보도자료] 1017 빈곤철폐의 날 <2020 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 위령제> 파일
홈리스행동
296 2020-10-12
724 no image [공동성명] 방역지침 지키겠다는 드라이브스루집회까지 처벌하겠다는 건 행정권 남용, 정부는 모이고 말할 권리를 보장해야
홈리스행동
270 2020-09-29
723 no image 올해 아랫마을 추석나기 행사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1]
홈리스행동
1253 2020-09-28
722 2020 홈리스야학 자원교사 모집 파일
홈리스행동
714 2020-08-17
721 no image [논평_기초법공동행동] 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것 파일
홈리스행동
133 2020-07-29
Tag List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