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정몽준 후보는 홈리스 요구에 답하라! 기자회견 이후,
정책요구서 전달과정에서 후보측의 요청으로 경찰이 막아섰습니다.
정후보 캠프 관계자가 경찰에게 정책요구서를 받지도, 만나지도 않을 것이니 막아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게 친서민 행보를 이어오던 정몽준 후보의 실체입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더군요.
가난한 사람들의 요구를 듣지도, 받지도, 궁금해하지도 않는 이들의 모습에 심히 분노스럽습니다.
삼십여분 실랑이 끝에 선본에서 한명이 내려와 요구를 접수하고, 3일까지 답변을 주기로 했습니다.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쪽방 체험을 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던 그가,
아무것도 없이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합법적인 급식개선
경찰을 이용해서 막아대고(사실 확인 필요하지만!), 가난한 홈리스의 요구를 받을 생각이 없는 정몽준 후보를 규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