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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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행동의 소식과 행사일정을 알려드립니다.

“4개월 일자리가 무슨 자활이냐!”

홈리스 홍보도구로 사용하는 서울시 전시행정 규탄!

기 자 회 견

      

1. 정론보도를 위해 수고하시는 귀 언론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와 민간업체의 협력으로 별일인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의도는 별일인가 카페를 운영하는 노숙인을 통해 노숙인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는 것과 프로젝트 참여자의 자립자활이 최종 목적일 것입니다. 그 목적에 부합하듯 별일인가는 방송과 신문에 연일 오르내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광고의 최대 수혜는 서울시와 민간기업으로 돌아갔고, 광고 주인공들의 자립자활 꿈은 프로젝트가 끝난 후 물거품이 된 상태입니다. 비단 이번 일로 서울시를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조선호텔과의 노숙인 호텔리어’, 코레일과의 희망의 친구들 등 선전은 요란하게 했지만 그 결과는 고스란히 홈리스들이 떠안게 만드는 행태는 오랫동안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침묵한다면 앞으로도 홈리스는 전시행정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그래서 이번 기자회견은 별일인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당사자 김종언님의 요청으로 꾸려졌고, 바리스타의 꿈을 이어 가도록 기자회견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3. 이에, 상기 단체들은 7 27() 오전 10 30,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별일인가 참여자 김종언님의 카페 지속 운영과 서울시 노숙인 일자리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4.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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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후 서울시 도시브랜드과장과의 면담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면담은 28일(화) 오전 11시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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