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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관련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조회 수 : 73
2021.04.14 (17:26:44)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달 말에 용산참사의 책임을 철거민들의 “과도한 그리고 부주의한 폭력행위”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해 공분을 샀다. 남일당 건물에서 십여년 동안 중국집을 운영하던 평범한 세입자가 2009년 1월 사건 당시 망루에 올랐다가 유죄 선고를 받고, 출소 이후 지속적인 트라우마를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최근 일이다. 용산참사 유가족과 생존 철거민은 “얼마나 더 죽으라고 등 떠미는” 거냐며 울분을 토했지만, 오세훈 후보는 서울 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장에 당선됐다. 당시 그는 임차인의 권익을 보장하지 못한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는데 문맥이 잘렸다며 상당히 억울해했다. 서울시장으로서 주어진 약 1년의 임기야말로 ‘오해’를 풀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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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4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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