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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관련 각종 자료들을 모아둔 곳입니다.
성명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수 신 : 귀 언론사 및 연대단체
발 신 :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담당: 이원호, 02-3147-1444, 010-425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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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김석기,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애도의 뜻을 표명할 용의가 있다”,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서는 사과할 수 없다” 언론간담회 보도와 관련하여
기만적이고 이중적인 언론플레이 중단하고,
유가족 앞에 사죄하고 사퇴하라!

 
- 낙하산 임명 후 한 달 간 매일 아침 찾아간 유가족들을, 취임 후 사설 경비용역까지 동원해 폭력적으로 끌어내고 외면하면서, 언론에 대고 ‘만나서 애도’ 운운하는 것은 기만적 언론플레이
 
- 취임식 전까지 공항공사 출입이 가능했던 유가족들, 취임식 후에는 출입구 접근조차 무조건 차단. 취임 후 용역뿐만 아니라 공항공사 청원경찰들도 더욱 폭력적으로 대응
 
- 여섯 명이 사망했는데도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서는 사과할 수 없다”고 하면서, “유가족을 만나 애도를 표하겠다”는 것은 앞뒤도 맞지 않고, 유가족을 기만하겠다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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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살인진압 책임자 김석기가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애도의 뜻을 표명할 용의가 있다”고 언론간담회를 통해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또한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서는 사과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이러한 자아 분열적 발언은, 말의 앞뒤도 맞지 않는 이중적이고 기만적인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
 
용산참사 유가족들은, 김석기가 한국공항공사에 낙하산 임명된 지난 10월 7일부터 매일같이 공항공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김석기를 만나게 해 달라는 유가족들에게 돌아온 것은 만남이 아니라 폭력이었다.
김석기는 지난 16일 도둑 취임식과 17일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매일 사설 경비용역까지 동원해 공항공사 앞으로 접근하려는 유가족들을 폭력적으로 끌어내고 외면했다. 오히려 취임식 전 까지만 해도 화장실 등 공항공사 출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접근을 무조건 차단하며 정문 입구는커녕 주차장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면서 언론플레이로 “만나서 애도” 운운하는 것은 유가족을 기만하는 것이다.
 
분명해 진 것은, 김석기는 가까스로 도둑 취임식을 했을 뿐 사설 경비용역 깡패들의 폭력을 동원하지 않고는 단 하루도 정문으로 떳떳이 출근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뻔뻔하게도 김석기는 여전히 용산 살인진압을 “국민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법 집행”이라고 하고 있다. 여섯 명의 국민이 하루아침에 죽었다. 여섯 명의 죽음 앞에 어떻게 정당했다고 할 수 있나? 어떻게 국민을 지켰다고 할 수 있나? 철거민들은 국민도 아니라는 것인가?
경찰에 대해서는 기소조차 되지 않은 불공정한 재판으로 인해 김석기가 사법적 판단을 피해갔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다.
 
이제 3개월여 후면 용산참사 5주기이다. 김석기가 공기업 사장인 상황에서 용산참사 5주기를 추모하고 애도 할 수 없다.
김석기가 돌아가신 분들을 애도할 의향이 진심으로 있다면, 지금이라도 유족 앞에서 사죄하고 스스로 사퇴하라.
 
 
2013년 11월 5일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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