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행동에서 발표한 성명과 논평입니다.

[추모 성명]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3주기, 여전히 집없는 이들은 죽어가고 있다

 

2018년 11월 9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위치한 국일고시원에서는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중년 남성으로 생계를 위해 일용직 노동에 종사하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적절한 소방시설은커녕 창문조차 없는 좁은 방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죽어갔다. 올해 10월 26일 국일고시원의 원장이 고시원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소홀히 하였다는 이유로 금고형이 선고되었지만, 사람들은 더 이상 지나간 죽음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화재 직후 정치인들과 관련 부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목소리를 높였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집 없는 이들의 삶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집 없는 이들의 죽음을 추모하며 재발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성명 전문 보기

https://bit.ly/3EP5V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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