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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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관련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조회 수 : 67
2021.07.15 (21:19:47)

'집에 머물라', '잠시 멈춤'이란 말들로 권고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시기 새로운 생활 규범으로 자리 잡았다. 고립을 권하는 사회정책이 있었나 싶다가도, 스스로 고립시켜 줄 격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없는 사람은 어찌할 것인가로 생각은 이어진다. 몇몇 기사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하도에서 자는 이들을 일컬으며 방역 태세가 해이하다 지적한다. 마스크 없이 다중이용공간에 머무는 게 방역에 해로운 것은 사실이겠지만, 한 개인에게 매일 24시간, 언제까지가 될지도 모르는 기간 동안 마스크를 벗지 못하도록 하는 잔인함은 언론의 관심사가 아니다. 언론은 거리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방역 태세에 대한 미시적 관찰을 넘어, 누군가는 거리에서 잠을 잘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전염병 대란 시기에 홈리스 지원체계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문해야 한다. 그래야 비난하기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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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19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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